출산 전,

남편이랑 베이비페어에 갔다가

사실 살 생각이 없었던 아기띠를 사게 되었어요.

남편이 아기 무게별로 준비되어 있는 인형을 

실제 아기처럼 아기띠에 착용해 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좋았고요

원래는 소프트 쿠션은 별도 구매인데,

소프트쿠션과 EPP힙시트

침받이세트 를 함께주신다고 해서

좋다!! 하고 구매하게 되었었지요:) 

그리고 

함께 받은 침받이 세트

출산 전엔

이게 왜필요하지? 

싶었는데 정말 아기띠 해보니

아기가 아기띠부분을 계속 빨아요.. ㅋㅋ 아이보리색이라 너무 튀지도 않고 제스타일이에여 예뻐요!!

아기가 어릴 때는 신생아용 소프트쿠션을 이용해서 아기띠를 엄마 허리에 착용 후  수유쿠션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참 좋았어요!

더군다나 다른 아기띠와 다르게 뒷면이 메쉬소재로 되어있어서 올 여름 아기가 덥지않고 시원하게 아기띠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랑 아기띠의 가장 큰 장점!

다른 아기띠와 다른점이 제왕절개 산모의

복부눌림을 방지할 수 있는 끈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이거 덕분에 아기안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ᰔᩚ  

또한 태열베개용 목받침이 3D 메쉬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하여 열이 많은 아가들에게 여름에 좋고,

목받침 기능도 해주고 있어요 

혹시..

남편에게도 맞을까 걱정이었지만

190cm/100kg 넘는

우리 남편에게도 여유있게 잘 맞아서

남편과 함께 외출할 때면

남편이 주로 아기띠를 하고

외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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