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이비페어 마지막날에 또 한번 가서 아기띠 구입하고 왔어요. 첫날은 저 혼자가봐서 아기띠 체험을 못했다가 일욜에 남편 데리고 가서 착용시켜보았습니다.

포그내, 허그파파 등도 체험해보았고 사실 아띠에어는 몰랐는데요, 마네킹이 입은걸 보니 허리띠 두께가 남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웨이팅해가며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상품 설명해주시는 직원분들도 다른데 다 체험하고 오시라며 되게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솔직히 다른데보다 10만원 정도는 더 나가는 가격에 조금 망설이긴 했으나, 튼튼해보이는 아기띠와 남다른 디테일에 끌려 구입했습니다.

진짜 디테일이 엄청나요. 하나하나 신경쓴 태가 납니다.

천연 염색으로 제작한 천이며, 안에는 매쉬로 구성되어있서 통풍도 신경썼고,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에게 맞게 길이조절 할 수 있는 버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허리띠가 두꺼워서 허리에 무리도 많이 안갈 것 같고 튼튼한것 같습니다. 또 복부눌림방지도 되어 제왕절개 산모들에게 추천하는 아기띠라고 해요. 특허도 받았다고하네요.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네이버스토어에서 구입하니 네이버페이 캐쉬백도 되어 좋았습니다. 추가 구입하는 폼은 현장에서 직접 주셨습니다.

저는 아기 태어나면 갈 수 있는 병원이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서 아기띠가 사전 필수품이었거든요 ㅎㅎ

조금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그래도 진짜 잘 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