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베이비페어에서 출산용품 준비하던 중 여러 아기띠를 착용해본 결과 아띠에어를 최종선택하게 되었어요.

장점으로는 첫번째로 제일 중요한 내구성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신생아 때만 착용하는게 아니다보니(직원분이 아기만 거부하지않으면 36개월/15kg까지 착용가능하다고 함)튼튼함을 제일 우선시 하였는데 받침대도 아기의 연령에 따라 소프트폼에서 하드폼으로 교체할 수있게 추가 구성이 되어서 좋았습니다.(베이비페어 한정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재된 연락처로 사용주수에 맞게 교체문자도 보내준다고 함)

두번째는 손쉬운 착용감입니다.

아무리 튼튼해도 착용법이 어려우면 무용지물이겠죠..똥손이다보니 단순 조립에도 약한 편인데 다른 가족의 도움없이 혼자서도 손 쉽게 착용가능하더라구요! 남편 출근 후 혼자 육아할 시간이 더 많을거다보니 착용법은 무조건 간편함을 추구하였습니다.

마지막 장점은 디자인이였는데요.

엄마가 백날 명품옷을 입어도 아기띠밖에 보이지않는다는 직원분의 말에 공감하며 어느옷에든 무난하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이라 좋았어요. 소재도 매쉬로 되어있어 착용자와 아기의 통기성도 일반 천보다 원활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아기자세! 착용 시 하반신이 M자모양이 되어야 아기의 골격에 무리가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아기모형과 함께 착용결과, 이 점 역시 합격하였구요.
신상으로 아이보리도 나와서 정말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오염에 자신없어서 브라운으로 선택했습니다. 살짝 핑크빛이 돌아서 더 이뻐요.ㅎㅎ

외출, 비외출 등에 구애받지 않는 장시간 착용템이다보니 모두들 신중한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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